깊은 잠에 빠진듯한 미라소녀

 

8년전 아르헨티나 고원지대의 분화구에서 시속 112km의 강품이 부는 바람을 이겨내며

 

한 고고학자는 미라 한구를 발견했다.

 

강풍에 드러난 사격형의 성벽을 파해쳐 발견해낸 것이었다.



 



다른 두 구의 미라와 함께 발견된 소녀는

 

여느 미라와는 달리 보존된 상태가 완벽하다.

 

발견 이후부터 지금은 발견 당시 지역의 환경과

 

유사한 곳에 보관되어 있다.

 

혹시나 과학기술이 발전되면 저 소녀를 살려

 

'깨울'수 있을지 모르지 않은가?

 

 

1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이 소녀는 당시 제물로 바쳐져 희생된 것으로 생각된다.

 

근처 지방의 옥수수 추수에 대해 옥수수 알코올로 잠재워 진 소녀는

 

풍요로운 추수에 대한 제물로 선택되었던 것이다.

 

 

과학의 기술이 불러오는 부작용도 무시할수는 없지만

 

이 소녀는 당시의 복식이나 당시에 인간이 살아온 환경에 대해서

 

우리에게 알려줄 생생한 역사책임에는 틀림이 없다.